롯데건설, 잠실 르엘 완판 성공

곽현철 기자

2025-09-29 10:09:40

총 1865세대…내년 1월 입주 예정

잠실 르엘 조감도. ⓒ 롯데건설
잠실 르엘 조감도. ⓒ 롯데건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 '잠실 르엘'이 정당계약 및 예당계약을 거쳐 6일 만에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완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8월 2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 이어 9월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계약은 광진구 뚝섬유원지 인근 한강 위 플로팅 아일랜드 형태로 건설된 롯데건설 주택 브랜드 홍보관 '르엘캐슬갤러리'에서 이뤄졌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실내수영장,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고층부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지의 경우,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며,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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