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읍 기관단체 70여 명 참여, 주요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수거

이번 캠페인은 주민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고, 국토를 청결하게 정비하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고흥읍 번영회(회장 조경섭) 15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준) 15명, 청년회(회장 임연호) 10명, 지역자율재단(단장 김정섭) 10명, 공직자 등 고흥읍 주요 기관단체 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흥 공용터미널 주변과 주요 도로변 3km 구간에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와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평소 주민 통행이 많은 거리와 사각지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고흥읍은 지난 22일부터 10월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35개 마을에서 자체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 중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