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대청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꽃 대표 축제…내달 24일 개막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24일 청사 외벽에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국향대전을 널리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주요 도로변과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에도 현수막과 현판을 게시해 지역 전역에서 축제 열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산면은 축제를 찾을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 기간 전후로 일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대청소에는 기관·사회 단체장과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해 시가지와 마을 진입로, 공터,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주변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이 진행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