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공식 SNS 채널·500여개 매장서 영상 캠페인 진행

LG전자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광고·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와 협회의 장기간 B2B 거래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LG TV를 사용하는 협회 관계자들이 미국의 모든 시청자들에게 LG TV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앞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공식 SNS 채널, 북미 최대 규모 가전 매장 베스트바이(BestBuy) 500여개 지점 등에서 올해 에미상을 홍보하는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의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들은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서 역대 에미상 수상작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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