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조인핸즈네트워크’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금상 쾌거

성상영 기자

2025-09-22 07:19:29

1위 단상에 오른 최연지 바리스타(왼쪽에서 3번째)
1위 단상에 오른 최연지 바리스타(왼쪽에서 3번째)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대표 김우일)' 소속 직원인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장애인)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 열린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경기에 참가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앞서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전국대회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 분야의 실력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핸즈네트워크 김우일 대표는 "최연지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쾌거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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