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16팀 출전, 총 상금 20억원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그룹 스테이지가 펼쳐진 뒤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은 중국 4팀,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각 권역별 총 16팀으로 선발된다. 이 가운데 중국 리그는 올해 e스포츠 월드컵(EWC) 크로스파이어 우승을 차지해 추가 시드를 확보하게 됐다.
CFS 2025는 '데어 투 도미네이트(Dare to Dominate·지배할 용기)'를 기치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FPS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단순한 경기 무대를 넘어 선수들의 기량과 팬들의 열정, 청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e스포츠 문화 축제로 이번 대회를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FPS 게임이다.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WC 2025에 정식 종목으로서 대회가 진행됐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올해 CFS는 지난 12년 간 축적한 역사와 전통에 더해 국제 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더해져 최고의 경기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e스포츠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