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 8 '승부의 시간' 업데이트

성상영 기자

2025-09-11 15:57:36

신규 무기 2종·배틀패스 등 추가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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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총 쏘기(FPS) 게임 '더 파이널스'에 시즌 8 '승부의 시간' 업데이트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 시즌 8은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문화 축제 '드림핵 2025'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를 테마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체형별 특징을 살린 신규 무기 2종과 시즌 스폰서가 공개됐다. 신규 무기로는 빠른 연사력과 넉넉한 탄창을 갖춘 기관단총 P90과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핸드 캐논 BFR 타이탄이 추가됐다. 시즌 스폰서로는 홀토우와 트렌틸라가 합류했다. 이용자는 두 기업 중 하나를 스폰서로 선택해 해당 브랜드 테마 아이템을 수집하고 전용 커리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훈련장에는 캐시박스 배달과 금고 수비 등 신규 챌린지가 추가돼 다양한 게임 상황을 미리 익힐 수 있다. 또한 게임 도중 사망하는 즉시 리플레이 화면이 제공돼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매치 요약 기능을 통해 시간대별 활약상과 주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더 파이널스 시즌 8은 국가 대항 콘셉트를 반영한 배틀패스로 브라질, 이집트,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외형 아이템도 선보였다. 이전 시즌을 완료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레거시 배틀패스도 업데이트됐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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