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얼티밋 루나' 업데이트

성상영 기자

2025-09-05 13:59:23

얼티밋 루나, 음악 소재로 다채로운 전투 구사

넥슨이 5일 퍼스트 디센턴드에 새롭게 선보인 신규 계승자 '얼티밋 루나'  ⓒ넥슨
넥슨이 5일 퍼스트 디센턴드에 새롭게 선보인 신규 계승자 '얼티밋 루나' ⓒ넥슨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캐릭터)인 '얼티밋 루나'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얼티밋 루나는 음악을 소재로 다수 적에게 이동속도, 방어력, 공격력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고성능 계승자다. 전장의 콘서트, 전장의 아티스트 같이 전용 모듈을 활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사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스킬과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며 춤을 추거나 스킬 사용 시점에 따라 다양한 공격 조합이 생성돼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이용자가 보유한 계승자와 교류하며 조력자, 호버 바이크 등 다채로운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인 '라운지'도 이번 업데이트에 선보였다. 라운지에서는 계승자들이 대화를 하고 쇼파에 앉아 악기 연주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추후 다른 이용자가 라운지에 방문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라운지에 전시할 수 있는 수집품 판매상 '콜렉-T'와 '에디-T'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400% 침투 작전, 액시온 평야 미션, 격전지 임무를 수행해 수집품 코인을 얻은 다음 이를 각종 수집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스킬을 강화하는 신규 트리거 모듈 3종과 계승자의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신규 조력자 '스노우 스레드독'이 새롭게 나왔다. 초기형 보이드 슈트, 아머 독스 리콘 헬멧 같은 다양한 스킨도 이번 업데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계승자 '레픽'의 성능 개편 작업도 이뤄졌다.
넥슨은 얼티밋 루나 출시를 기념해 '루나와 함께 노래를' 이벤트를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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