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각 8월 20일에 진행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에는 주요 매체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에서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작품"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건플레이의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반드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라인드스팟은 시야 파이(FoV, Field of View)[1], 아군과의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인 카메라워크를 주요 특징으로 한다.
지난 14일 스팀(Steam)을 통해 신규 체험판을 공개했으며, 9월 2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하며,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 휴양과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크래프톤이 차세대 타이틀을 공개하고 유럽 및 글로벌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크래프톤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는 '인조이 존'과 '펍지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의 타이틀을 시연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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