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4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 체결

임이랑 기자

2025-08-06 10:13:02

지난 3월 시공사 선정 이후, 약 4개월만에 도급계약 체결 성사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식 사진,(왼쪽) 정상선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오른쪽)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 삼성물산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식 사진,(왼쪽) 정상선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오른쪽)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 삼성물산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속도감 있는 계약 협의를 거쳐 이번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동, 182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조 310억원 규모다.

또한, 도보 100m이내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스카이 커뮤니티, 아트리움, 펜트하우스 등에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 타이틀을 가진 혁신적 설계를 적용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반포 지역의 중심에 있는 신반포4차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포=래미안'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