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도일 카페'는 2011년 설치되어 지역 주민, 마을버스 및 택배 기사, 등하굣길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쉼터로 자리 잡았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생수, 겨울철에는 따뜻한 호박차와 곡차 등 계절에 맞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판기 옆에는 작은 성금 모금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은 복지 기관을 통해 마포 관내 저소득가정 영유아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작은 쉼터이며, 지역 주민들이 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고 기부한 모금함 성금으로 함께 나눔을 만들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