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 용산' 사전 체험

포스코이앤씨는 용산구 한강로3가 베르가모 4층에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에는 단지 모형도가 전시됐다. 모형은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 유엔스튜디오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한 건물 외관을 담았다. 한강 물결에서 볼 수 있는 곡선미를 소재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을 살린 게 특징이다. 여기에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해 조망 특화를 반영한 스카이브릿지도 표현됐다.
또한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포스코이앤씨는 홍보관에서 별도 브리핑을 통해 금융 조건과 그 근거를 직접 조합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조합원 대상 일대일 맞춤형 세무 상담도 진행된다.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은 9일부터 21일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관람 예약은 조합 안내에 따라 배부된 초대장 QR코드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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