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G-Star Hub'는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AI, 빅데이터,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DB손해보험 현업 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4개 기업이 지원해 30.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4월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기업은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KMS) △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주식회사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DB손해보험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DB G-Star Hub 킥오프데이를 통해 멘토-멘티 매칭을 마무리한 각스타트업은, 이후 협업 과제 도출 및 PoC(기술검증)를 진행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하여 인슈어테크 멘토링과 투자검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DB손해보험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강아지를 키우는 한 블로거는 "DB손해보험의 펫블리 펫보험의 경우, 앱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할 수 있다"며 "어플로 사진과 사유만 입력하면 청구 완료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펫블리 보험에 가입하면서 보장을 넓히니 생각보다 보험금이 많이 지급돼 부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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