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DB G-Star Hub 킥오프데이 개최…기업 관심도↑

한시은 기자

2025-05-07 10:58:21

스타트업 5개사 최종 선정…인슈어테크 혁신 본격화

사진 왼쪽부터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온어스링크잇 김종호 대표, 데이터몬드 최성필 대표, 스텝하우 황성욱 대표, 피칸소프트 박태윤 대표,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DB손해보험
사진 왼쪽부터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온어스링크잇 김종호 대표, 데이터몬드 최성필 대표, 스텝하우 황성욱 대표, 피칸소프트 박태윤 대표,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DB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B G-Star Hub'의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하고,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DB G-Star Hub'는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AI, 빅데이터,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DB손해보험 현업 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4개 기업이 지원해 30.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4월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기업은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KMS) △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주식회사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DB손해보험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DB G-Star Hub 킥오프데이를 통해 멘토-멘티 매칭을 마무리한 각스타트업은, 이후 협업 과제 도출 및 PoC(기술검증)를 진행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하여 인슈어테크 멘토링과 투자검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DB손해보험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4423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만6868건 대비 7555건, 44.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DB손해보험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강아지를 키우는 한 블로거는 "DB손해보험의 펫블리 펫보험의 경우, 앱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할 수 있다"며 "어플로 사진과 사유만 입력하면 청구 완료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펫블리 보험에 가입하면서 보장을 넓히니 생각보다 보험금이 많이 지급돼 부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