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활동·지역 사회 복구 동참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발한 산불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으로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13명의 사상자와 274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공장 등 건물 162곳이 전소되거나 불에 탔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의 산림 피해도 8732.6㏊에 달한다.
두나무는 이번 산불로 인한 사회적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고 구호 활동 및 지역 사회 복구에 동참한다. 전달한 성금은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순직한 소방관, 공무원들을 위한 위로금 및 유가족 심리 상담 지원 △재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과 소방관,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지원 △생계·의료·주거 등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두나무는 지역 주민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 공무원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비는 물론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맞서 쉘터와 급식소, 구호 물자, 방염 물품, 회복 차량 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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