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텔은 그동안 LinkedIn을 중심으로 B2B 마케팅 컨설팅과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워왔다. 이번에는 기업들이 직접 AI 기반 콘텐츠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외 시장을 노리는 많은 B2B 기업들은 여전히 전시회 참석, 광고 캠페인, 현지 에이전트 활용 등 높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메텔의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면 타켓 고객과 제공되는 사업을 이해한 AI를 통해 짧은 인터뷰만으로도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작해 누구나 손쉽게 사고 리더십 콘텐츠를 제작하고 LinkedIn 등 주요 플랫폼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클로즈 베타에서는 AI를 활용한 LinkedIn 맞춤형 콘텐츠 생성, 타겟 고객 분석, 아웃리칭 기능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며 이후 블로그,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로 확장할 예정이다.
메텔 관계자는 “그동안 6만여 건 이상의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하며 효과적인 콘텐츠의 패턴과 전략을 연구해왔다.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SaaS 솔루션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클로즈 베타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로즈 베타 신청은 메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25년 상반기 동안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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