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린랩,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와 웹소설 신인 작가 양성 및 IP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인 작가 등용문 넓히고, 다양한 형태로 확장가능한 IP 발굴 나서

이병학 기자

2024-11-28 14:11:00

㈜스토린랩 업무협약 -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체결, 사진_스토린랩 제공
㈜스토린랩 업무협약 -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체결, 사진_스토린랩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22일 종합 콘텐츠 기업 ㈜스토린랩(대표 문석주)이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센터장 장수웅)와 웹소설 신인 작가 양성 및 IP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의 교육 과정 ‘스타아카데미’ 중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를 이수한 교육생들의 창작 및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스토린랩은 2016년 설립된 웹소설 기반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판타지, 무협, 로맨 스 등 웹소설 전 분야에 걸쳐 출판 및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웹툰을 비롯한 굿즈,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장하고 있다.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 중인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 제공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토린랩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각자의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을 토대로 신인 작가 등용문을 넓히는 한편 다양한 형태로 확장가능한 IP를 발굴하는 데 적극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장수웅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장은 “이번 과정에서 지역민의 관심이 컸던 만큼 웹소설 신인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웹소설 외에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린랩 문석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인 작가들을 양성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교육 과정이 확대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웹소설이 독자들과 지역 사회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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