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클래식 IP 계승 '귀혼M' 정식 출시

최효경 기자

2024-11-21 17:49:49

ⓒ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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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이 구글·애플·원스토어 앱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고 21일 밝혔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이 엠게임측 설명이다.

또한 엠게임은 원작의 스토리, 무협 세계관 등 정통성은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퀘스트와 손쉬운 게임사용, 신규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했으며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덧붙였다고 전했다.

세력은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어 있으며,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총 5개의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엠게임은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군사와 마교 부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귀혼M'은 지난 9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사전예약자 수 2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공식 라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엠게임은 '귀혼M'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일차별로 아이템을 지급하며 8일차에는 일반-고대 강령 소환권(10회)을 제공한다.

오는 21일부터 한달간 버스와 지하철에 게재되어 있는 '귀혼M' 광고 이미지를 공식 라운지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업로드 인원 달성 수에 따라 상급 연마제, 전설 재성부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되며 오는 23일까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또는 아이템 결제 시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조광철 '귀혼M' 총괄 본부장은 "귀혼M의 개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면서 원작 IP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개발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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