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는 아이들이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커뮤니티다. 매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청년 창작 멘토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과 창의, 창작 활동을 함께하며 관심사와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2년 강릉, 23년 전주·대구 등 상대적으로 창의 환경 접근성이 낮은 지역 사회로 팔레트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오고 있다.
이번 부산 팔레트 커뮤니티는 부산 지역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 오픈한다. 모바일 게임·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컴업'이 기부 파트너로 참여해 팔레트 운영 비용을 후원했다. 컴업은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으로부터 창업 관련 지원을 받은 회사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환경을 다양한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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