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6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포해경 등 3개 기관과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목포해경은 서산초등학교를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했다.
목포해경은 해양 안전교육에 대한 첫 번째 시간으로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갯벌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일에는 서산초 전 학년(33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강'을 진행하며 해양경찰 직업 소개 △경비함정 등 현장근무 경험담 △물놀이 등 연안활동 시 안전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찾아 갯벌 연안 체험활동을 통해 △갯벌 안전수칙 교육 △해상안전 체험관 실습 △갯벌 탐구 등을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된 서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 대해 알려주고, 갯벌 체험을 실시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교육 분야 특화교육을 진행해 해양 안전문화를 체득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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