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누면서 공유하는 ‘우리 집 앞마당’ 느낌의 공간 등 다양한 시도
![포스코 더 샵의 웰컴 게이트 이미지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2209170100014edcbfa73b7122402292.jpg&nmt=23)
‘에코스케이프’는 포스코이앤씨(POSCO Eco & Challenge)의 ‘에코(Eco)’와 경치, 풍경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합성어다.
‘에코스케이프’는 건축계획 초기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에코스케이프는 총 5개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 △ 단지특성에 맞는 상징수를 식재한 단지 진입부를 시작으로 웰컴라운지, 어린이 승하차구역, 지하주차장 진입부까지 조경과 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웰컴 게이트(Welcome Gate)` △ 자연채광의 주차장, 별빛 천장조명을 설치한 보행로 등 고급스러운 진입·보행로를 선보인 `라이트닝 그라운드(Lightening Ground)` △ 커뮤니티 건물 외부에 벽천형태의 수공간과 은은한 조명을 더해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클럽 인스퍼레이션(Club Inspiration)`은 주민들의 마음을 한층 밝고 따스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 경사지 단차부위에 녹음을 입힌 식물카페, 실내 작은 도서관을 외부로 확장하고 자연을 조화롭게 반영한 `그리너리 파사드(Greenery Facade)` △ 단지 동출입구 외부 마감재를 실내까지 이어지도록 연장하는 등 `내 집`의 공간이 외부까지 확장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리너리 엣지(Greenery Edge)`도 품격있는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외부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과 빛을 단지 내 곳곳에 접목시켜 입주민이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자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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