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병원 안내 서비스는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이 주변의 병원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을 선택하면 병원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보건소 이용 서비스는 각종 제증명, 모자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사업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업무 처리를 위한 안내하고 있으며 출력지로 보건소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보건소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문점은 통역을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 기간 동안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의료통역시스템 이용도와 개선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제품의 기능을 개선시켜 보다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내소 외국인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소 이용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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