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16일 견본주택 개관…단지 관심도 급상승

방배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조성, 3064가구 중 1244가구 일반분양

강지용 기자

2024-08-14 15:00:00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16일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방배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84㎡B 186가구 △84㎡C 111가구 △101㎡A 46가구 △101㎡B 12가구 △114㎡A 6가구 △114㎡B 9가구 등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이 가깝다.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환경의 경우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깝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소재한다.

여기에 단지와 연접한 어린이공원, 이수동산, 방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깝고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는 전 가구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가구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조망, 개방감, 채광을 고려했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일부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등 체육시설 외 특히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러닝트랙과 스카이 라운지, 씨네마(예정), H 위드펫, 디에이치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디에이치 방배’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14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6월 913건 대비 1233건, 135.0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디에이치 방배’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디에이치 방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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