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총 414팀, 1,155명이 신청해, 7월 5일부터 총 96팀이 본선을 치렀으며, 5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 8팀이 결정됐다.
그림하일드, 사운드힐즈, 세일러스, 아묘이, 아코디엠, 아트쿠도, 해비치밴드, SOL BAND 총 8팀은 본선 경연곡 1곡,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인기밴드 “터치드”의 특별 축하 공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투표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진출팀 모두에게 2024 경포 썸머페스티벌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의자와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 앞 푸드트럭 먹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포호의 노을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수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경연대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7월 한 달 치열한 본선을 치르고 올라온 8팀 모두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팀”이라며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의 초대 우승자에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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