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IP 활용 모바일 게임 선보인다

최효경 기자

2024-06-10 10:23:43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한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해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지난 2022년 이후 브랜드 협업, 굿즈 판매 등으로 누적매출은 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유통사 최초로 캐릭터 IP를 활용해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을 연내 오픈하는 등 IP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7월 영국에서 1차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이후 9월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 향후 일본, 유럽, 북미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SNS 구독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벨리곰의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모바일 게임이다.

고객이 오지 않아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유저가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재건하는 스토리로 기획됐으며 벨리곰을 비롯해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등 벨리곰의 서브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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