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출범

최효경 기자

2024-06-05 09:42:58

이미지=업비트 제공
이미지=업비트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 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열람 정정·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업비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정보보호체계 인증 현황, 보안강화 조치 기능 등을 소개한다. 자문위원회 활동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정재용 두나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업비트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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