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사업 수주…4,315억 원 규모

강지용 기자

2024-05-29 10:20:00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시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1,2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4,315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이 위치하고,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 교통 여건, 강남 접근성, 주거 인프라 등을 갖췄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및 동탄인덕원선(인덕원역), 월곷판교선(안양운동장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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