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24일 분양 예정

강지용 기자

2024-05-23 17:40:00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에코시티 더샵 4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전주시(당해) 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가구주·가구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16BL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의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화정초와 전라중이 위치하며, 자연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 학교가 가깝다.

또한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고, 백석저수지도 가까워 집 앞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해 있다.

에코시티 더샵 4차 커뮤니티 센터 내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GX,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에듀존에는 오픈스터디공간, 프라이빗스터디, 미팅룸 등 학생들을 위한 학습 특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 밖에도 키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의 편의와 여유를 위한 시설들이 구축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더샵 4차’는 기존 공급됐던 1~3차와 함께 2,600여 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예정이라 청약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별도로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타입별 옵션형과 기본형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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