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24, 국내 유명 인사 모인 기부 대결 '채리티 오픈' 펼쳐

최효경 기자

2024-05-16 09:58:58

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후원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가 이승민 프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짱(심서준), 최승빈, 윤석민, 김한별, 김유승 대표이사, 이승민, 최경주, 이경규, 허인회, 이대호
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후원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리아 김유승 대표가 이승민 프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짱(심서준), 최승빈, 윤석민, 김한별, 김유승 대표이사, 이승민, 최경주, 이경규, 허인회, 이대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주관하는 한국 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오픈 2024’(제주 핀크스 GC)가 개막을 앞두고 국내 스포츠·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는 프로골퍼 최경주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최고의 스포츠·예능 스타들이 기부 대결을 펼쳤다.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으며 치열한 승부 끝에 마련한 총 기부금(상금) 5000만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오픈’은 지난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라운드에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로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란 의미를 더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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