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멕시카나와 '팔도비빔치킨' 개발…협업 강화

강지용 기자

2024-05-14 09:47:46

사진=팔도 제공
사진=팔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동종·이종 간 경계를 두지 않은 콜라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할 목적이다.

팔도비빔장은 2017년 선보인 액상 소스로, ‘팔도비빔면’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요청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베이스에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을 더했으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제품부터 대용량, 냉면 소스까지 총 7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 2400만 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팔도비빔치킨'으로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장 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고객 요청에 의해 처음 선보인 ‘팔도비빔장’이 지금은 기업 차원에서도 찾는 국민 소스로 성장했다”며 “팔도비빔장의 익숙한 맛을 어느 곳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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