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고려대학교는 인구·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산업 발전과 청년 커리어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에는 교육 콘텐츠와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주거 용지에 운영 예정인 웰니스 레지던스를 포함한 약 3,000가구 규모의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가구별 맞춤 교육 및 융합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동북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의미 있는 교류를 통해 미래 주거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더욱 풍요로워지는 삶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약 4조 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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