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대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분양 예정

강지용 기자

2024-05-07 10:40:00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9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km 내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다수 위치해 있고,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유등천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지하철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인근 대전서남부버스터미널도 소재한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으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내부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고려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나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기에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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