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609억 원…투자자 관심도↑

강지용 기자

2024-05-02 09:50:00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DL이앤씨(375500)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8,905억 원, 영업이익 609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1조 8,501억 원 대비 2.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02억 원 대비 32.5%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 원, 토목사업 2,852억 원, 플랜트사업 373억 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 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연결 수주 실적 3조 2,762억 원과 비교하면 금번 1분기 수주 실적이 감소했다”면서도 “지난해 1분기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샤힌 프로젝트 1조 4,000억 원) 포함됐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3개월(2024.02.02~05.01) DL이앤씨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2만 6,265건의 정보량을 기록, 전년 동기 2만 4,162건 대비 2,103건, 8.7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최근 1년간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짐작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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