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 존 베나벤테 괌 전력청장, 차명근 현대코퍼레이션 석유화학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01112038011083e9bb86c69125129229242.jpg&nmt=23)
괌 전력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화력 발전소의 주 연료를 벙커씨유에서 특수 초저유황 경유로 전환하고 있다. 벙커씨유 대비 유해 성분이 낮은 특수 초저유황 경유는 까다로운 규격이 요구돼 소수의 정유사만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특수 규격을 맞출 수 있는 정제 역량과 하와이 등 미국 도서 지역으로의 제품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승수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세계 각국에 석유제품을 직접 공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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