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라엘에스’ 30일 견본주택 오픈

강지용 기자

2024-04-30 10:11:54

'라엘에스'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라엘에스'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30일 울산광역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가 들어서며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가구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2~84㎡ 총 1,0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2㎡ 13가구 △59A㎡A∙B 272가구 △73㎡A∙C 98가구 △73㎡B∙D 136가구 △84㎡A 1가구 △84㎡B 475가구 △84㎡C∙D 7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서측에는 두왕로와 동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도보권에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특히, 서측 도보권에는 울산대공원이 소재한다.

이와 함께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휴게공간이 들어선다.
단지는 가구당 주차대수가 1.75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이 특징이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적용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라엘에스’의 청약 일정은 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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