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홍보대사 위촉

강지용 기자

2024-04-29 15:30:00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이중열 미국 제임스 월드와이드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이중열 미국 제임스 월드와이드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이다.

특히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지난해 3월 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춘진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줘 기쁘다”라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