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 개발

강지용 기자

2024-04-29 15:30:00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왼쪽 여섯 번째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양측 임직원들과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왼쪽 여섯 번째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양측 임직원들과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KIND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2018년 출범한 KIND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KIND와의 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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