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4-26 10:30:00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3’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032640)가 30만 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 5,000명이 시청했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를 많이 하고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