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맹학교 아동들과 봄나들이 나서

최효경 기자

2024-04-19 10:49:35

KT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KT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 사랑의 봉사단, 서울맹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는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선사해 주기 위해 2022년부터 KT 임직원들이 3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은 1 대 1로 매칭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서울대공원 내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점심 식사 등을 함께 체험했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행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사업으로, 2만여 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KT ESG경영추진단 오태성 단장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KT 임직원이 동행자가 되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24년간 진정성을 가지고 이어온 사랑의 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여 고객 곁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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