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4-15 10:22:42

오필조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제공
오필조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tronger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행사에서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손을 맞잡은 건강한 노사관계가 대한항공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더욱 공고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노조의 모태는 대한항공공사 시절인 1965년 발족한 전국연합 노동조합 항공지부로, 노조는 1969년 대한항공 창립으로 민영화된 이후에도 발전을 거듭했고,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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