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고채 19-6 판매

한시은 기자

2024-04-02 11:01:33

사진=키움증권 제공
사진=키움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국고 01125-3909(19-6) 채권(이하 19-6 국고채)를 장외채권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19-6 국고채는 우리나라 개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채권 2위(2024년 3월 29일 기준, 연합인포맥스 집계)인 인기종목이며,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으로 발행되어 투자위험등급은 매우 낮은 위험이다. 만기는 15년 후인 2039년 9월 10일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KRX를 통한 장내거래보다 장외거래가 활발하다.

키움증권을 통해 19-6 국고채 장외채권 매수를 할 경우 매수 수익률은 2024년 4월 1일 기준으로 세전 연 3.24%이다. 7,452원으로 19-6 국고채 액면가 1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은 “당사는 판매마진을 줄여 고객에게 유리한 가격에 장외채권을 공급해, 채권판매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 채권 > 장외채권 매수를 할 수 있으며, 최소 매수금액이 액면가 1000원부터다. 키움증권은 현재 국고채 뿐 아니라 20종 이상의 회사채, 신종자본증권이나 단기사채도 장외로 판매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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