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매교역 팰루시드’ 정당계약 진행…계약조건안심보장제 시행

강지용 기자

2024-02-20 13:30:00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 제공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수원 권선구 ‘매교역 팰루시드’ 아파트의 무순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난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무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무순위 청약은 18일 매교역 팰루시드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으며, 20일 당첨자 발표 후 21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당첨자 계약시부터 계약조건안심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도 같은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소급하는 것이다. 계약 이후에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실거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의 개점, GTX-C노선 착공 및 F노선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수원 원도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렸고,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가는 84㎡타입 최고 8억 9,000만 원대, 59㎡타입 최고 7억 3,000만 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와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 세대 창고 무상제공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편 매교역 팰루시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짓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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