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설 맞아 입점 소상공인 정산 대금 조기 지급

최효경 기자

2024-02-06 10:00:29

우아한형제들 CI
우아한형제들 CI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28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이며, 일 정산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사장님들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정산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사장님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와 서비스별 셀러오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님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배달 플랫폼 최초로 지난 2019년 4월 주 단위 정산 시스템을 없애고 일 정산 시스템으로 개편한데 더해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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