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거래 수수료 0.04% 도입…멤버십 혜택 강화

김수아 기자

2024-02-02 12:52:13

이미지=빗썸 제공
이미지=빗썸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도입과 함께 더욱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은 오는 5일부터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아진 숫자이며 △현재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타 거래소보다도 20% 낮은 수준이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빗썸은 5일부터 메이커(Maker) 주문을 통해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등급별 최대 0.01%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을 최대 0.06%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일 10만원으로 제한하던 리워드 적립 한도도 무제한으로 상향하는 한편, 주 단위로 지급되던 리워드 지급 시기도 일 단위로 조정된다.

3월 1일부터는 빗썸 멤버십 블랙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카드 지급을 비롯한 △요트 투어 △골프 라운드 △프리미엄 다이닝&바 △호텔 발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멤버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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