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동행을 통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여수해경 직원들과 조병종 해양구조협회장(전남동부지부) 등 20여 명의 봉사자는 약 300여 명의 시설 이용자들의 점심 제공을 위해 반찬 재료 손질부터 설거지까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설 이용자들이 복지관 시설을 깨끗하게 이용하고 안전하게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봉화숲 둘레길 청소에도 앞장섰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구조협회(전남동부지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며 “해양 안전뿐만 아니라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서도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