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지난 4일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전KDN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시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재나 연기, 수신호, 쓰러짐, 배회, 위험지역 접근 등을 감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한전KDN이 서버를 구축·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나주시와의 이번 협약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환경 구축의 모범사례로 이어져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6개 노인복지시설에 영상분석기술이 탑재된 CCTV 및 APC(인원계수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서버구축 완료 후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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