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해남부선 구 철도시설(미포~구 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은 동해남부선 폐철도부지 가운데 수려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 4.8km 구간을 개발해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해운대의 대표 관광시설로 조성한 사업이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 영업 개시 이후 2021년 ‘가장 방문하고 싶은 부산 여행지’ 1위, 2022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되는 등 현재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해운대블루라인파크’의 방문객은 지난해 약 197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는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월까지 방문한 외국인은 약 17만 명으로 외국인 국적 또한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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