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위한 전문가 동행 ‘부대리’ 서비스 출시

박경호 기자

2023-06-09 16:16:00

오직 의뢰인의 입장만을 대변해서 주장하고 조율하는 부동산 전문가 동행 서비스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위한 전문가 동행 ‘부대리’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부동산 계약 시 부동산 전문가가 동행해 부동산 계약을 돕는 서비스인 ‘부대리’가 올해 초 런칭했다.

주식회사 온오프스페이스가 서비스하는 부대리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하여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이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내고자 부동산 전문가가 동행하는 서비스다.

부대리 측에 따르면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을 할 경우 성공적인 계약을 성사시키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운 좋게 보통 수준의 계약은 가능할 수 있지만 금액, 기간, 안전성 등을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계약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관련 내용을 갑자기 공부한다고 해서 이미 업계에 있는 실무자와 비슷한 수준의 협상력을 갖기도 불가능하다. 특히, 부동산 계약 시 특약이나 조건부 계약을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작성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놓치기 쉽다.

부대리 관계자는 “이 같은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지만 국내 공인중개사 시스템은 공인중개사 1명이 매수/매도인, 임대/임차인 가운데서 중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거래를 하다 보면 공인중개사가 중간에서 누구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 보다 대부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세사기 등의 부동산 문제는 공인중개사의 능력이나 자질문제 라기보다 가운데서 중재를 해야 하는 시스템의 문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온오프스페이스는 오직 의뢰인의 입장만을 대변해서 주장하고 조율하는 부동산 전문가 동행 서비스 부대리를 내놓게 됐다.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위한 전문가 동행 ‘부대리’ 서비스 출시

부대리 동행 서비스를 통해 의뢰인은 ▲현장 임장 및 하자체크 ▲계약 ▲금액 및 일정 조율 ▲부동산 관련 분쟁 ▲전문가 조언 등과 같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대리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들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부대리 전문가는 10년 이상의 다양한 거래 경력을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 원룸부터 아파트, 건물, 토지, 건축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매칭되어 전국적인 동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대리는 현지 부동산과 유착관계가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매물을 소개하지 않는 부동산 전문가”라는 슬로건 아래 건물주 혹은 현지의 공인중개사와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를 매칭하기 때문에 오로지 의뢰인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 의뢰인이 선택한 부동산에 한해 임장 및 계약 동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매물을 추천하거나, 공인중개사, 매도자, 임대인 등과의 유착관계 적발 시 부대리 전문가 자격이 박탈된다.

부대리 관계자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전세사기나 과거 기획부동산 문제는 정책이나 AI 서비스 등을 통해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오직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로 부동산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이들을 최소화하고자 부대리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며 “부대리는 부동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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