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십리, 폐가에서 ESG 청년 안전 전시회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6-08 17:23:08

킹십리, 폐가에서 ESG 청년 안전 전시회 개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성동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킹십리'가 청년, 1인가구의 안전 및 안전불감증을 주제로 무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폐가킹'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은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은 빈 집으로 방치되어 온 곳으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수리하여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킹십리가 주최하고 성동구청, 아름다운 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 관내 다양한 청년단체가 참여하여 사근동 청년 공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미디어아트그룹 YHC는 사근동의 골목길 벽화와 벽돌 건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설치했다. 해당 작품은 방문객이 작품 앞에서 박수를 치면 소리를 인식하여 화면이 변화하는 오디오 인터랙티브 예술로 눈길을 끌었다.

색각이상자를 위한 색보정 서비스를 개발하는 달튼(Dalton)에서는 색각이상자의 시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각이상 방탈출’ 체험 전시를 기획했다. 실제 색각이상자의 어려움을 경험해보고 방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양대학교 주거봉사동아리 해비타트의 활동소개와 안전불감증 자가진단 테스트, 컬러 물총 쏘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킹십리 관계자는 “사근동은 한양대학교와 가깝고 청년 1인가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지만 청년공간이 부족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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