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측에 따르면 ‘오토’는 단순 자동차 제품을 넘어서 PBV,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의미이며 ‘컨설턴트’는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곳에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뜻한다.
이와 연계해 기아는 기존 영업사원~영업부장의 6단계 직급 호칭도 ‘전임·선임 오토컨설턴트’의 2단계로 통합하며 ‘오토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동차 판매 업무뿐만 아니라 PBV, 자율주행, 차량구독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서비스의 설루션 제공으로 영업 직무의 역할이 확장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아는 현장 최접점에서 고객을 대하는 영업직군 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동기 부여 효과와 고객의 신뢰도 제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명칭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아 직영 영업점에 한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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