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해 6월 KDB산업은행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Boost-Up프로그램’ 을 운영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WEISER 동산 관리(관제) 솔루션’과 ‘WEISER QR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기관 동산담보관리 서비스 개발/운영사 ‘씨앤테크’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WEISER 동산 관리(관제) 솔루션’은 동산에 IoT 디바이스를 부착해 은행 대출 담보물인 공장 기계장비의 위치 및 파손 감식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서비스다.
‘씨앤테크’은 기존에는 수동 작업으로 리소스를 옮겼으나, 카카오 i 클라우드 사용 후 플랫폼 용량 확장에 걸리는 시간이 300% 빨라져 효율성을 높였고 오류 복구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건설 현장 CCTV를 분석해 화재 감시, 작업자 안전모 착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아이콘의 AI 플랫폼 ‘카스웍스’에 카카오 i 클라우드를 활용했다.
AI기반 알약 개수 카운팅 및 관리 앱 ‘필아이’ 개발사 ‘메딜리티’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높은 GPU 성능 덕분에 이미지를 탐색하는 딥러닝 모델을 빠르게 학습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메딜리티는 기존 사용하던 클라우드 환경의 자원을 모두 카카오 i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 전체 서비스의 핵심 이미지를 학습시키고 이를 안정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